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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위대한 경제학자 8인이 들려주는 만화 경제학 강의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북리뷰, 책읽기, 부자되기, 느낀점]

by 하루10분만 2023. 4. 4.

 

 

위대한 경제학자 8인이 들려주는 만화 경제학 강의

이 책은 경제학자 8명의 이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준다.
그 8명 중에는 이름은 들어본 경제학자도 있고(애덤 스미스, 칼 마르크스...)
전혀 모르는 경제학자도 있었다.(토머스 멜서스, 소스타인 베블런...)
이 책은 경제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 흐름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학의 주요이론뿐만 아니라 정치, 윤리, 사회,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대한 경제학자 8인이 들려주는 만화 경제학 강의 줄거리

핵심만 짚어주는 경제학 강의를 들려줄 8인의 위대한 경제학자를 소개합니다.
●애덤 스미스 : 수요와 공급만 있다면 시장은 문제없어. '보이지 않는 손'을 믿으라고!
●존 메이너스 케인스 : 무슨소리! 시장에만 맡기다가는 대공황이 와. 정부에서 돈을 풀어야 해
●토머스 맬서스 : 인구가 많을수록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아니야, 이대로라면 식량이 부족해지고 말 걸?
●카를 마르크스 : 더 이상의 노동력 착취는 그만!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데이비드 리카도 : '비교우위'에 따라 교역을 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생겨
●앨프리드 마셜 :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점에서 가격과 생산량이 결정되지.
●소스타인 배블런 :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야. 아무 쓸모 없는 소비를 하지.
●밀턴 프리드먼 : 정부는 한 발짝 물러서서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야 해.

저자 조립식 소개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길벗의 ‘상식사전’ 시리즈 일러스트레이터이자, 40만 독자가 열광한 《경제 상식사전》을 만화로 재탄생시킨 《만화 경제 상식사전》의 저자이다. 최근에는 행동경제학을 쉽게 풀어낸 《읽으면 진짜 똑똑한 선택이 보이는 만화 행동경제학》을 출간했다. 경제 상식을 모르는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재미있는 연출로 경제 개념을 쉽게 알려주는 ‘경제 전문 만화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나는 경제학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잘 모른다. 아니 아예 모른다.
수요와 공급이라는 단어만 조금 익숙하게 들어봤을뿐..
하지만 이 책은 만화로 되어 있다길래 읽어봤다. 그래도 만화는 지루하지 않을테니까^^
예전에 만화로 된 암호학 책을 읽었을 때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경제학은 잘 몰라도 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펼쳐보았다.
그런데 왠열? 쉽지 않은 이야기이다.
어쩌면 암호학은 관련분야이니 쉽게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경제학은 전혀 생소한 영역이다보니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저자는 굉장히 쉽게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만화를 가볍게 읽는다는 느낌말고 경제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은 마음으로 집중해서 본다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마크 트웨인은 이런 얘기를 남겼다.

"누구나 읽고 난 상태가 되길 원하지만
누구도 읽고 싶어하지 않는 책이 고전이다."
마크 트웨인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스미스가 쓴 <국부론>이라는 책에는 노동분업과 자유방임시장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를 통해 국민
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가 늘어나게 되며 곧 국부의 증진이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 이론은 지금까지 잘 적용되어 개개인의 전공으로 이어졌고 나도 그 전공을 살려 분업으로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또 다른 내용도 많지만 인상적이었던 부분 한가지만 더 다루자면 앨프리드 마셜의 "한계효용의 법칙"이다.

소비자는 최대의 만족을 얻으려고 하고
공급자는 최대의 이윤을 얻으려고 한다.


이 상황에서 기업은 한계비용이 생산품의 가격과 같아지는 양만큼 생산해서 이윤을 가장 많이 남기려고 한다는 것이다. 즉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균형가격과 생산량을 결정한다는 것인데....
와...이걸 이해하고 말로 설명하는게 이렇게 어렵구나! 라는 생각을 블로깅을 하며 느낀다.ㅋㅋㅋㅋ
다​시 잘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보고 또 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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